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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남한산성 카페 히든카페, 남한산성 한정식 예전한정식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

by 삐옹잉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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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카페 / 남한산성 한정식 추천

오랜만에 남한산성 쪽으로 다녀왔습니다.

광주 근처에서 남자친구 부모님과 식사하는 날이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이

특히 그중에서 좋은 곳을 고르기가 쉽지않아서

고민고민하다가 남한산성 한정식 

예전한정식으로 결정하였고 근처에서 카페를 찾았어요

남한산성쪽으로 카페는 많이 가봤어서

안가본 카페 중 한적한 곳을 찾아 다녀왔습니다

남한산성 데이트 코스로도 다녀와도 될 것 같아요!

 

이날은 저녁식사 약속이었어서

낮에 먼저 광주로 넘어가서 카페에서 있었어요

 

남한산성 카페 히든카페

 

보통 남한산성 카페들이 모여있는 길이 있는데

남한산성 히든카페는 반대쪽이었어요

그리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있어요

그래서 메인 거리보다 한적하고 사람이 별로 없어요

주말에 남한산성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페가도 북적북적하고 자리 맡기 힘든데

히든카페는 아주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히든카페 들어가자마자 느꼈던거는

약간 산속에 있는 캠핑 느낌의 카페 컨셉

특히 야외테이블이 많아요

요즘처럼 날 좋은날에는 야외에서 커피 마셔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의자도 캠핑의자가 많아요 

 

우선 내부에 들어가서 주문을 했어요

우리는 다른 베이커리류는 빼고

그냥 커피만 주문했어요

남한산성 히든카페

생각보다 카페가 규모가 있죠?

1,2층 그리고 야외테이블에 자리가 있고

3층에도 야외테라스가 있어요 

그리고 천으로 약간 칸막이가 되어있어서

단체로 오신 분들은 그 안에서 담소 나누더라구요

아늑하니 좋아보였어요 

 

 

여기가 바로 히든카페 1층 야외테라스

 

자리가 정말 많구요

하지만 단점은 타프처럼 해를 가려줄게 없어서

이제 조금 지나면 야외테이블도 

앉기는 힘들거 같아요

요즘에도 낮에 햇빛이 뜨겁더라구요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2-3주 전이라 

날이 완전 따뜻하지는 않았어서 안으로 들어갔어요! 

여기는 남한산성 히든카페 2층

2층에도 자리가 많아요! 

 

여기는 3층입니다

3층은 엄청 넓은 공간은 아닌데

한쪽 라인이 전부 룸형식으로 

커튼이 쳐져 있어서 독립된 공간을 가질 수 있어요 

 

 

3층 야외테라스

바로 산뷰가 보이는 3층 테라스입니다

이제 푸릇푸릇한 나뭇잎들이 올라오면

더 이쁠것 같아요 좋은 공기도 마시고 !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다가 시간보내고

드디어 저녁시간이 다가왔어요!

 

아버님, 누님과 저녁식사는 처음하는 자리라

조금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고 ..

우리는 조금 일찍 여유있게 출발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

광주 퇴촌 한정식 예전한정식

 

 

식당 근처에 도착하자마자 보인 한옥 느낌

이런 분위기가 좋아서 여기 많이 오시나봐요

옆에는 이용할 수 있는 카페도 있었어요

완전 고급 한정식 식당은 아니지만

무난하게 부모님과 같이 식사할만한 장소 

 

야외에는 간단히 티타임 할 수있는 테이블

작은 폭포느낌 인테리어 연출 

곳곳의 소나무와 꽃등의 식물들 

이런 요소들이 부모님들이 좋아하실만한 포인트

 

저희는 룸으로 예약하고 갔는데요

조금 일찍 들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타이트한 편이라

예약된 시간이 딱 되어야지만 룸에 들어갈 수 있어요 

 

 

이렇게 야외에 그냥 테이블도 많아요

이번에는 첫 식사이기도 하고

우리끼리의 단독 공간이 필요할 것 같아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이용해보니 이렇게 창가석

테이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룸 공간이 생각보다 넓지 않고

구석에 자리잡고 있어서

저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었어요

 

광주 퇴촌 한정식

예전한정식 

이곳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가봐요

많은 분들이 다녀갔던 흔적이 있어요

 

아버님과 첫 식사이고

어려운 자리라 음식들 사진을 못찍었어요

근데 정말 나오는 음식들이 너무 많았고..

가짓수도 많았지만.. 워낙 많다보니

쉴틈없이 계속 음식을 받아내는 느낌이 강했어요

저희가 아마 코스 중에서 2번째? 코스 예약한거 같아요

 

끊임없이 음식이 계속 나와서

식탁위에 음식들이 너무 많이 쌓이는 바람에

중간중간 정리하며 먹는게 좀 힘들었네요..

 

그래도 음식들이 나쁘진 않았어요

나름 맛있는 메뉴들도 있었구요

제가 생각했던 예상보다는 이상이었으나

정말 상견례식당으로 잡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식사를 다 마치고

인사드리고 나니 어느덧 해가 지고 저녁시간

저녁에 보는 외관도 예쁘네요

 

하루가 짧은듯 길었던 날

걱정했던 것 보다 분위기가 좋았던것 같아서

저는 만족했는데 어떠셨을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첫인사 드리고 나니 후련함이 있어요

조금 더 자주 뵈면 어색함도 사라지겠죠?

새로운 가족을 맞이 한다는 건 쉽지 않지만

그래도 그만큼 설레이기도 하는일 같아요!

얼른 하나의 가족이 되길 바라며..!

 

남한산성 카페 히든카페

광주 퇴촌 한정식 예전한정식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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