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 주민찐맛집 추천 뽕빨샤브버섯칼국수 또 가고싶은 샤브샤브맛집

인천 부평 주민찐맛집 추천 뽕빨샤브버섯칼국수 

이번 포스팅은 나와바리 찐맛집 추천 포스팅입니다. 오랜만에 인천 부평 맛집 소개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부평에서 몇십년 살았으면서 여기 처음알긴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부평 찐맛집 추천 소개 유튜브를 보고 가고싶어서 저장해둔 곳인데.. 여기가 부평에 사는 분들이라면 다들 한번쯤은 가봤다는 뽕빨샤브버섯칼국수!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63번길 10-7 1층에 위치하고 있고, 매일 10시부터 21:30분까지 영업합니다. 부평에서 이렇게나 오래 살았는데 부평 주민찐맛집을 이제서야 처음 가보다니.. 많이 반성합니다. 그리고 샤브샤브 메뉴는 제가 워낙 좋아하는 메뉴여서 특히 겨울에는 샤브샤브 먹으러 여러 맛집들을 찾아다니는데 가까운데에 찐맛집을 두고 여태 헤맸네요 

저는 오빠랑 저녁에 퇴근하고 바로 방문했습니다. 마감이 저녁 9시30분까지여서 아주 늦게까지 영업을 하지는 않으니 시간을 꼭 확인하세요! 들어가니 사람들이 북적북적 그리고 벽면에는 화려하게 붙어있는 메뉴와 재료에 대한 설명 등등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처음 방문했으니 가장 기본을 주문했어요! 인천 부평 샤브샤브맛집 뽕빨샤브버섯칼국수의 대표 메뉴 버섯칼국수 / 1인당 11,000원 이 있고, 대부분 세트 메뉴를 많이 주문하시더라구요. 2인 세트는 버섯칼국수 2인 + 소고기 샤브 1인 + 볶음밥 이렇게 해서 총 26,000원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김치가 맛있다고 들었어요! 칼국수 먹을 때 꼭 김치랑 같이 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샤브샤브에서 소고기를 많이 드시고 싶으시면 처음 셋트 주문시에 3인 셋트로 하고 소고기 많은걸로 선택하시는게 더 이득이에요! 소고기만 나중에 따로 추가하면 11,000원입니다. 

인천 부평 샤브샤브맛집 추천 뽕빨샤브버섯칼국수 메인 등장! 여기는 미나리를 정말 많이 넣어주세요 그래서 벽에도 미나리의 효능이 걸려있었네요..처음 보는 느낌은 약간 등촌샤브랑 비슷한 비주얼이에요. 국물이 얼큰 스타일이어서 저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같이 주신 소고기와 칼국수, 소고기는 생각보다 양이 적었고 칼국수는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고기는 질이 좋아보이더라구요 확실히 샤브샤브해서 먹어보니 아주 부드러운 소고기였어요. 칼국수 보면 사리 줄때 그냥 건면 주시는데 여기는 한번 데쳐서 줘서 더 좋았습니다. 소고기는 바로 국물이 끓자마자 샤브샤브에 투하해 주세요 

인천 부평 샤브샤브맛집추천 뽕빨샤브버섯칼국수. 비주얼 보니까 또 생각나네요.. 찍어먹는 소스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미나리를 별로 안좋아해서 따로 안먹었는데 오빠는 미나리를 좋아하다보니 미나리 킬러에겐 아주 딱 좋은 샤브샤브더라구요. 소고기랑 미나리랑 같이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미나리 특유의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나도 안먹고 전부 오빠에게 양보했습니다^^ 소고기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양이 많지 않아요, 고기 많이 드실꺼면 꼭 3인셋트로 주문하세요! 근데 마지막 볶음밥까지 다 먹어보니 절대 양이 적지 않습니다. 

소고기 코스가 끝나자마자 바로 칼국수 넣고 끓였어요, 한번 데친 면이라서 그런지 빨리 끓었습니다. 그리고 칼국수는 양이 진짜많아요! 면킬러에겐 행복한 소식..! 칼국수랑 김치랑 같이 먹으니 아주 조합이 미쳤습니다. 칼국수 맛집은 사실 김치맛집 이니까요.. 여기는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아서 인기를 얻은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칼국수까지 먹었을때 저는 이미 배불렀는데 성인 남자 기준이면 그렇게 엄청 배가 막 터질것 같이 배부른 양은 아닐것 같아요 2인셋트 기준 

 칼국수까지 마무리하고 대망의 볶음밥!! 딱 기본에 충실한 계란볶음밥이에요! 이게 뭐라고 맛있을까ㅠㅠ별거 안들어간거같은데 너무 맛있어요! 샤브샤브 국물 다 버리지 말고 볶음밥 먹을때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볶음밥에도 미나리가 들어가있어요 특히 이런 볶음밥은 눌러붙은거 까지 싹싹 긁어먹어야 제맛..! 오빠가열심히 긁어서 누른밥까지 만들어 줬어요 배불러도 이건 들어가더라구요? 

인천 부평 샤브샤브맛집 뽕빨샤브버섯칼국수 깔끔하게 완그릇 하고 인증샷,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