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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호텔뷔페추천 :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뷔페 / 메뉴 및 가격 후기

by 삐옹잉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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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뷔페 추천

롯데호텔서울 라세느뷔페

 

정말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롯데호텔서울 소공동 라세느뷔페, 호텔뷔페 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곳 중 하나 인데요. 롯데호텔 라세느 / 신라호텔 파크뷰 / 조선호텔 아리아. 개인적으로 3대 호텔뷔페 모두 직접 가서 내돈내산으로 이용해 보았어요. 전부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뷔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종류도 다양하게 있어야 하고 위치도 따져봐야하고 기타 등등.. 가장 실망했던 곳은 조선호텔인거 같아요. 여기는 특히 가족들이랑,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뷔페로 추천을 많이 하시길래 다녀왔었는데 물론 최근에는 가본적이 없긴 한데 그때 당시엔 가격대비 종류가 너무 적었고 다양하지도 않았어요. 한식 쪽이 강하다고 얘기 들었는데 그것도 딱히.. 일반 뷔페에서 먹어볼 수 있을 법한 종류들.. 디저트도 너무 별루 였구요. 신라호텔은 디저트 쪽은 좋았는데 음식에서 가짓수가 다양하지 않았던 기억.

 

그나마 가장 괜찮았던 곳이 저는 롯데호텔 라세느뷔페였어요. 엄마,아빠도 만족해 하셨고 물론 한 5년도 더 전에 방문했던거 같아요. 그러고 한번도 안갔었는데 (항상 새로운 곳을 찾아가느라) 올해 어버이날 기념으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전에 좋았던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롯데호텔서울 라세느뷔페를 다시 방문했습니다. 물론 그때하고 가격이 꽤 많이 차이났지만요^^..

 

롯데호텔뷔페 라세느뷔페 가격

성인기준 / 주말 165,000원 

 

호텔뷔페 추천

 

요즘 호텔뷔페 가격이 정말 너무 사악해요.. 예전에는 주말기준 성인 12만원이라고 해도 진짜 비싸다고 하면서 그랬는데 이제는 거의 17만원.. 이러다 곧 20만원 될것 같아요 이정도 가격대가 되었으니 호텔뷔페에 가성비라는 단어는 아예 쓸 수조차 없을 듯합니다. 롯데호텔서울은 롯데백화점 본점이랑 주차장이 연결되어 있어요, 호텔쪽 입구로 들어가시는게 주말에는 좀더 빨리 들어갈 수 있을 거에요. 워낙 백화점 이용고객이 많아서 주차도 쉽지 않아요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호텔뷔페, 롯데호텔서울 라세느 뷔페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스시코너로 갔어요. 처음엔 무조건 초밥이랑 회부터 먹는편. 라세느 일식쪽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특히 연어회가 미쳤어요! 너무 부드럽고 너무 맛있어요 아 그리고 단새우회가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먹고싶은 회를 얘기하면 바로 담아주십니다. 많이 달라고 할수도 있어요! 단새우랑 연어회가 최고! 

 

그리고 중요한 고기류! 이쪽에서는 조금 실망스러웠는데요, 그 흔한 LA갈비도 없더라구요.. 저는 LA갈비 좋아하는데.. 등심이랑 안심이 있었고 조금씩 구워주는게 아니고 통으로 구운 스테이크라 굽기를 내맘대로 정할 수 없이 미디엄으로 먹어야 하는것도 조금 저는 별로였어요. 그리고 양갈비가 있었는데 저는 시도해 보진 않았습니다. 왠지 양갈비 냄새가 많이 날듯해서요ㅠㅠ 그래서 고기쪽에서는 딱 맘에 드는게 없었어요 

 

 

대게는 따듯하게 데워져서 제공되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대게 먹기가 좀 귀찮아서 안먹었구 랍스타 사진을 못찍었는데 여기 랍스타가 아주 좋아요! 철판에 바로 구워주고 줄서서 가면 3쪽씩 나눠 주시더라구요 한번에 넉넉하게 주니까 좋았구요 칠리소스 곁들여서 먹으니 아주 맛있었어요! 

 

딤섬도 종류가 엄청 많은게 특징이었어요. 다양한 종류의 딤섬이 있는데 바로 옆에서 직접 딤섬을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보통 그냥 냉동제품 가져와서 쓸텐데 옆에서 바로 만들고 있으니 더 맛있을 듯? 저는 딤섬을 좋아하지는 않아서 이것도 담지는 않았어요..ㅋㅋ

입구쪽에서는 튀김을 바로 만들고 있었는데, 새우튀김 아주 맛있어요..! 저는 또 이렇게 뷔페 가격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는 음식들로만 배를 채우고 있었어요.. 그나마 회랑 초밥, 랍스타가 맛있어서 그걸로 조금 보탬이 되었을지 모르겠네요. 

 

짜장면이랑 짬뽕, 쌀국수는 바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할 수 있구요. 꽃게탕도 있었는데 꽃게는 많이 없더라구요. 중식이랑 한식도 있었지만 음 딱히 기억에 남을만한 메뉴는 없었어요 예전보다 가격은 많이 올랐는데 음식 종류는 더 줄어든 느낌이랄까? 역시 호텔뷔페는 .. 뭐 많이 다양하게 먹을 거를  생각하고 오면 안되나봐요 이제 

 

어느정도 배채우고 바로 디저트로 갈아탔어요 저는. 과일은 수박이 맛있었어요 여기서 올해 첫 수박 먹어봤네요 여름에 저는 수박 시원하게 두고 왕창 먹는거 좋아하는데 잘라먹기가 귀찮아서 이런곳에서 채우기. 골드키위는 너무 숙성이 안되어 있는 상태라 제가 먹었을 때는 좀 시고 딱딱했어요 

 

그리고 그외 빵이나 구움과자, 디저트가 종류는 많았지만 약간 실속없는 느낌? 빵 데우는 기계도 없더라구요 그냥 따뜻하게 유지되는 곳에 있어서 그나마 따뜻한 빵? 저는 모닝빵 바삭하게 구워서 버터에 발라먹는거 좋아하는데 그렇게 못먹어서 아쉬웠어요ㅠㅠ 까눌레는 맛없었구용.. 각종 미니케이크와 디저트가 많기는 하였지만.. 그중에 정작 맛있는건 딱히 없었다는 저의 개인적인 후기.. 

 

커피는 따로 주문하는 곳이 있어요.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아메리카노만 아이스로 되고 나머지는 다 핫으로만 가능하더라구요 커피는 나쁘지 않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번 따뜻한 라떼 한번 마셨는데 커피는 좋았습니다. 그 외 마실거는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탄산수와 과일주스 있어요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호텔뷔페

롯데호텔서울 라세느뷔페 

호텔뷔페 추천 

롯데호텔서울 라세느뷔페 정말 몇년만에 방문이라 조금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역시 기대하면 안되나 봐요. 16만5천원 정도의 메리트는 딱히 없는 듯 합니다. 그런데 이거는 롯데호텔서울 라세느뷔페 뿐만 아니라 대부분 호텔뷔페가 요즘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이 오르다보니.. 물론 요즘 모든 식자재 가격이 다 인상되긴 했다만.. 호텔뷔페는 그냥 기분내러 가는거지 그 금액만큼 먹으러 가는 곳은 아니다.. 라는 결론 개인적으로 최근에 다녀온 호텔뷔페 중에서는 라세느뷔페 보다 메리어트 플레이버즈가 더 나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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